풀베기 싫은 놈이 단 수만 센다 , 하던 일이 싫증나서 해 놓은 성과만 헤아리고 있음을 비꼬아 이르는 말. 강물은 자기의 아름다운 의지에 따라 흐른다. -W. 워즈워스 매일 밤 불꽃이 튀기기를 바란다면 소방차 뒤나 따라다녀라. 빨리 사랑에 빠지는 남자는 그만큼 빨리 식을 수도 있다. -스티븐 카터 오늘의 영단어 - lip service : 듣기 좋은 말, 입발림, 말뿐인 호의길을 떠나가더라도 자기보다 나은 사람, 또는 비슷한 사람이 아니면 혼자 가는 것이 낫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동반자를 골라서는 안 된다. -법구경 분명한 것은 우유라는 음식이 칼로리 과잉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 모두에게 완전식품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자신이 동물성 음식을 과잉 섭취하고 있거나 야채 등을 적게 먹는 편향된 식생활을 가지고 있다면 간단히 우유를 마셔 영양분을 섭취하려 하지 말고 좀 어렵지만 야채와 해조류 등 칼슘이 풍부한 다른 음식을 더 섭취하라고 싶다. -박정훈 세계 대부분의 종교들은 황무지에서 태어났다. 물도 음식도 없는 땅. 그러나 안식 속에서 우리는 놀라운 진리를 깨닫는다. 이런 메마른 땅에서도, 단 한 번의 안식이 선사하는 무상의 축복들로 인해 누구나 충만감으로 가득 찰 수 있다는 진리를. -웨인 멀러 선인은 살기 위해서 먹고 마시는 반면, 악인은 먹고 마시기 위해서 산다. -소크라테스 당신은 양(梁) 나라를 준다는 먹이로 나를 위협하는 건가. 그런 것에 끌릴 나라고 생각하는가. 혜시(惠施)가 양 나라의 수상을 하고 있었다. 어떤 자가 혜시에게 장자가 곧 올 것이다. 아마 당신을 대신해서 양 나라의 수상이 될 것이니 조심하라고 충고했다. 이 말을 듣고 겁을 먹은 혜시는 사흘 낮 사흘 밤을 나라 안을 샅샅이 뒤져서 장자를 잡으려 했다. 이 말을 들은 장자는 다음과 같이 보기를 들어 혜시를 비웃었다. 옛날에 소리개 같은 작은 새가 썩은 쥐 한 마리를 잡아 소중히 하고 있었다. 그 때 아침에 남해를 떠나 저녁 때에는 북해(北海)를 나른다는 원추라는 큰 새가 하늘에 날고 있었다. 그런즉 소리개는 그 원추(원추)가 자기가 지니고 있는 썩은 쥐를 빼앗아 가지나 않을까 하고 겁을 내고 있었다. 내가 보기에는 양 나라 수상 정도는 썩은 쥐와 같다. '나는 그런 바보스러운 자가 아니다.' 하고 혜시를 비웃었다고 한다. -장자 오늘의 영단어 - ordinance : 조례, 법령, 포고